축하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 수석무용수 강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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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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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강예나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무용부문 ‘2009 오늘의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어 10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한다.
강예나는 때로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고, 때로는 너무나 섬세하고 여린 몸짓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발레리나이다.
한국인 최초 영국 로열 발레스쿨 입학, 한국인 최초 러시아 키로프발레단 입단, 한국인 최초 American Ballet Theatre에 입단했다. 그녀의 인생에서 ‘한국인 최초’는 결코 빼서는 안되는 중요한 타이틀이다.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강예나는 발레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발레강의와 팬미팅, 영상감상회 진행 등 무용 이외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선화예술중학교 입학 후 1989년 제20회 한국무용협회 콩쿠르에서 특상을 받으며 발레 무용수로 뛰어난 자질을 인정받기 시작한 강예나는, 그해 영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최초로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입학하여 유럽 스타일의 발레를 익혔고, 1992년 미국 워싱턴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유럽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발레를 체험하며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1994년 제6회 파리국제 콩쿠르에서<마사코오야상>을 수상하며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에 입단하였다. 이후 1996년 한국으로 돌아와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하였으며,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입단 1년만에 최연소 수석무용수로 성장하였다.
1997년 한국발레협회의 신인상을 수상한 강예나는 세계모든 발레 무용수들이 입단하기 원하는 미국의 American Ballet Theatre에 도전하여 또다시 한국인 최초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입단하였다. 이후 American Ballet Theatre에서 주역무용수의 꿈을 가지고 강열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자기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았던 그녀는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나아갔지만, 뜻하지 않은 무릎부상으로 좌절을 겪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목표를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다시 날아오르기 위해 재활의 고통과 무용수로서 다시 일어나기 어렵다는 주변의 시선을 이겨내고 American Ballet Theatre의 무용수로 재기에 성공하였고, 그녀의 뚝심을 보여주며 주변의 찬사를 받았다.
재기에 성공한 후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펴고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었고, 정상에 오른 그녀였지만, 2004년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재 입단한다. 그 이유는 유럽과 러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발레 스타일을 조국에 가져와 한국 발레를 발전시키고, 발레와 대중을 연결하고픈 목표가 새롭게 다가왔기 때문이었다. 귀국 이후 유니버설발레단에서 그녀만의 강열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몸짓으로 대중의 마음을 흔들며, 2005년 한국발레협회의 프리마 발레리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문훈숙 단장은 “2008년 임혜경의 수상에 이어 강예나까지 영광스런 상을 받게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언제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가는 무용수로 많은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만한 무용수이다. 강예나의 수상을 통하여 발레계의 더 큰 성장이 있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09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학 |
김명곤(시인) |
미술 |
김기라(미술작가) |
다지안 |
하지훈(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 |
음악 |
김선욱(피아니스트) |
전통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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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나(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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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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