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_해외공연
공연기간 | 2011년 05월 06일 (Fri) ~ 2011년 05월 07일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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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싱가포르 |
세계가 감동한 한국의 창작 발레! <심청>
9개국으로 이어지는 기립박수의 행진!
그 감동을 싱가폴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일시: 5월 6일(금) ~5월 7일(토)
■ 장소: 싱가포르 The Esplanade Theater
<참고> 싱가포르 The Esplanade Theater
싱가포르 국립 공연 예술 센터인 '에스플라네드"는 마리나 베이 지역의 항구 중심지역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식사,쇼핑 및 예술공연이 복합된 완전한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콘서트 홀에서 부터 대극장, 리사이틀 스튜디오, 비주얼 아트 공간 및 야외극장 등을 갖추고있다. 콘서트 홀은 합창석까지 합치면 1,811석 규모로 신기술과 음향시설은 세계에서 5번째 내에 있음을 자부한다.
<심청>은 잘 알려진 한국의 고대 소설 ‘심청전’에 기인한 것으로 한국적 전통 춤사위와 양식이 서양의 발레와 조화를 이룬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창작발레이다. 발레하면 서양예술의 산물로만 생각했던 관객들에게는 서양 예술과 한국의 전통의 환상적 조화를 기대하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심청>은 처음부터 세계 무대를 겨냥하여 만들어졌다. <심청>의 태동은 1984년, 바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때부터 시작되었다. 부모를 위해 자식이 헌신하는 ‘효’ 사상은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정신이기에 수많은 우리 고전 중에서 <심청>이 유니버설발레단의 첫 창작품으로 선택된 것이다.
초연 안무가 (Adrienne Dellas)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제1대 예술감독이다. 작곡가 (Kevin Barber Pickard)는 한국을 사랑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 미국의 음악가이다. 이 둘은 한국 서민의 소박한 정서와 궁중의 기품있고 우아한 전통을 클래식 발레로 표현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다. 준비과정에서 그들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공부하였고, 한국적 특징을 서양의 발레와 조화시키고자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다. 그 결과, 오늘날의 <심청>이 탄생된 것이다.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창단 이후 21년간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그 결과, 한국적 전통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서양 발레의 기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어 기존의 발레 레파토리와 확연히 차별되는 유니버설발레단만의 창작 레퍼토리를 탄생시켰다.
<줄거리>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효녀 ‘심청’ 이야기
1막
발레의 제목인 ‘심청’ 은 장님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딸의 이름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장님인 아버지의 젖동냥을 통해 키워진 ‘심청’ 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이 강하다.
아버지 심봉사는, 연못에 빠진 자기를 구해준 스님으로부터 ‘공양미 3백석을 시주하면 눈을 뜨게된다’ 는 말을 듣고 그만 시주할 것을 약속한다. 심봉사는 자신의 경솔함을 후회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 마침 바다에 재물로 바칠 쳐녀를 찾아나선 뱃사람들에게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하기 위해 공양미 3백석을 받고 그들을 따라나선다.
2막
인당수에 이르러 바다로 향해지자 뱃사람들은 바다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심청’ 을 재물로 바친다. 깊은 바다 속에서 정신이 든 ‘심청’은 용왕이 사는 궁궐로 가게되고, 용국의 왕자는 심청에게 반하여 구애한다. 그러나 ‘심청’ 으로부터 그간의 이야기를 들은 용왕은 그 효심에 감동하여 ‘심청’ 을 연꽃에 태워 다시 뭍으로 보내준다.
3막
연꽃 속에서 깨어난 ‘심청’ 이 도착한 곳은 궁궐. ‘심청’ 의 자태에 반한 왕의 청혼으로 왕비가 된 ‘심청’ 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맹인 잔치’ 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올라 온 맹인들 사이에서 아버지를 발견한 심청, 부녀간의 재회가 이루어지는 순간 아버지 심봉사의 눈이 떠지고, 다른 매닌들도 함께 눈을 뜨는 기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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