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공연기간 | 2012년 05월 01일 (Tue) ~ 2012년 05월 01일 (T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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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강동아트센터 |
파키타(Paquita)
원작: 마리우스 프티파
캐스팅: 이용정, 이동탁
발레 파키타는 스페인에 주둔한 프랑스장교와 집시여인의 사랑을 그린 전막발레로 줄거리보다도
프랑스풍의 우아함과 이탈리아풍의 활력이 넘치는 춤, 스페인풍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늘 선보일 춤은 이작품의 백미인 파키타와 루시엥의 결혼식 2인무 이다.
프레스코(Fresco)
원작: 마리우스 프티파
캐스팅: 박민재, 정안나, 전여진, 이다정
벽화 속의 아름다운 여자들이 현실세계로 나오기를 바라는 남자의 소망을 담은 작품.
벽화속의 네명의 여인이 각기 독특한 개성으로 자신의 모습들을 아름답게 화폭에 담는다.
심청 中 ‘3막 달빛 2인무’
안무: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캐스팅: 안지은, 이현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은 한국의 고대소설과 서양 클래식 발레가 만나 큰 성공을 거둔 최초의
한국 발레로서, 3막 달빛 2인무는 심청과 왕의 사랑의 춤으로 <심청> 작품의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파리의 불꽃(The Flames of Paris)
원작: 바실리 바이노넨
캐스팅: 송호진, 강민우
<파리의 불꽃>은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극 자체가 혁명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강렬하고 역동적인 안무가 인상적이다. 특히 2막의 쟌느와 필립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동작의 파드되는 이 작품의 백미이며 각종 콩쿨에서 빠지지 않는 레퍼토리이다.
This Is Your Life 中 ‘사랑의 2인무‘
안무: 허용순
캐스팅: 황혜민, 엄재용
<디스 이즈 유어 라이프>는 스토리텔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허용순의 안무‘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으로 유니버설발레ll(현재 유니버설발레단에 편입)에 의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 작품 속에서 총 다섯 가지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오늘 공연에서는 7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이유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원작: 마리우스 프티파
캐스팅: 파랑새와 플로리나 공주 - 강미선, 민홍일
오로라와 데지레 결혼식파드두 - 김채리, 이승현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적인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천재적인 안무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의
예술성이 함께 빚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러시아 황실 발레의 절정 및 극치‘로 대변되는
고전 발레의 대표작이다.
이런 수식어에 걸맞게 형식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군무의 아름다운 대형과 주역 커플의
그랑 파드되, 샤를 페로의 다른 동화에 등장했던 주인공들, 여섯 요정의 바리에이션으로 이루어진
결혼 축하연 장면까지 눈여겨 봐야 할 춤들이 많다.
오늘 선보일 춤은 3막 결혼식에 대표적인 디페르티스망인 신비스러운 ‘파랑새와 플로리나 공주‘
2인무 와 이작품의 백미라고 일컷는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2인무 이다.
특히 결혼식 2인무는 절도와 기교가 담긴 ‘아다지오‘, 남성의 힘과 박력이 느껴지는 왕자의
‘바리에이션‘, 우아한 공주의 ‘바리에이션‘ 그리고 마지막 두 사람이 함께 추는 환상적인 파드되
‘코다‘로 구성되어있다.
Minus 7
안무: 오하드 나하린
<MINUS 7>은 기존 작품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세션을 조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못지않은 완결성을 지닌다. 1998년에 초연된 <자차차>는 <MINUS7>의 하이라이트
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빠른 템포로 편곡하고 이를 배경으로 하여
무용수들이 현장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관객들과 즉흥 공연을 펼침으로써 재치와 유쾌함의 절정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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