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ormace

공연정보

박물관문화향연 - 유니버설발레단 갈라

박물관문화향연.jpg
공연기간 2016년 06월 25일 (Sat) ~ 2016년 06월 25일 (Sat)
공연장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공연시간 15;00
티켓정보 무료
소요시간 60분
주최/주관/협찬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돈키호테 그랑 파드되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희극발레 <돈키호테> 소설과 달리 가난한 이발사 바질과 그의 연인인 선술집 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으로 그려지는 유쾌한 작품이다. 3막 그랑 파드되는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성공한 키트리와 바질의 화려한 결혼식 2인무이다. 바질의 깔끔한 회전동작과 점프, 키트리의 32회전 푸에테 등 현란한 기교가 어우러져 유니버설발레단의 장기인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다.

차이코프스키 파드되
<차이코프스키 파드되>는 발레의 화려한 동작과 테크닉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 초연 때 없었던 것을 차이코프스키가 발레리나 안나 소베샨스카야를 위해 추가한 작품이다. 경쾌하고 세련된 음악에 맞춰 조지 발란신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안무한 아름다운 움직임이 조화로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커다란 도약과 연속 회전 등 빠르고 어렵지만 화려한 테크닉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작품이다.

지젤 패전트 파드시스
170여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낭만발레의 정수인 <지젤>1막 패전트가 유명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버전은 패전트 파드시스(6인무)이다. 마린스키 발레의 정통을 이어받은 유니버설발레단은 프티파 버전의 파드되(2인무)로 공연해 왔으나, 춤의 다이나믹함을 표현하기 위해 파드시스(6인무)로 재안무한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패전트 파드시스는 파드되의 스텝은 그대로 살리되 출연자를 교체하거나 군무로 구성해 경쾌함을 극대화시켰다.

파리의 불꽃 파드되

파리의 불꽃은 호두까기인형의 안무가로 유명한 바실리 바이노넨이 안무한 작품. 고전 발레에서는 보기 드문 프랑스 혁명을 다룬 발레로 알려져 있다. 네 명의 주요 배역이 있긴 하지만, 이 발레의 볼거리는 단연코 군무. 프랑스 궁정과 귀족들, 그리고 민중, 이렇게 두 진영으로 극명하게 나뉘어 있는데, 귀족들의 춤은 전통적인 발레와 마임으로 표현되고, 민중들의 춤은 캐릭터 댄스를 비롯한 역동적인 군무로 표현된다. 그 중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지는 남녀의 파드되는 남성 무용수의 다이내믹한 회전과 경쾌한 점프 등을 통해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이너스 7 <관객과 춤을>

<마이너스 7>은 천재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기존 작품인 <아나파자>, <마불>, <자차차>를 새로운 각도에서 재구성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섹션을 조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작 못지 않은 완결성을 지닌다. 이 중 1998년 초연된 <자차차> <마이너스 7>의 하이라이트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빠른 템포로 편곡하고, 이를 배경으로 해서 중절모와 정장을 차려입은 무용수들이 현장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관객들과 즉흥 공연을 펼침으로써 재치와 유쾌함의 절정을 선사한다. 매회 공연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은 인기 작품이다.

 


*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