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 유니버설발레단
공연기간 | 2017년 03월 18일 (Sat) ~ 2017년 03월 18일 (S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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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공연시간 | 11:00 |
티켓정보 | S석 2만5천원 A석 2만원 |
소요시간 | 90분 |
주최/주관/협찬 | 예술의전당 |
공연문의 | 02-580-1300 |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017년 2월,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주최 : 예술의전당. 협찬 : SHINSEGAE
이 음악회는 예술의전당이 기획,제작합니다.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공연소개
- 일시 :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 11시 (1월, 7월 공연 없음)
2월 18일, 3월 18일, 4월 15일, 5월 20일, 6월 17일, 8월 19일, 9월 16일, 10월 21일, 11월 18일, 12월 16일 -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입장권 : S석 2만 5천원, A석 2만원
골드회원 20%, 블루회원(예당우리플래티늄), 신세계 씨티카드, 신세계 삼성카드, 신세계 SC카드 15% 할인
할인 패키지) 2,3,4,5,6월 총 5회 예매시 : 일반 15%, 골드회원 25%, 블루회원 20% 할인 - 문의 및 예매 : SAC Ticket 02)580-1300 www.sacticket.co.kr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바쁜 일상에 치여 음악회를 즐길 시간이 부족했던 직장인, 부부와 연인들이 함께 보러올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입니다. 좀 더 심도 깊고 수준 높은 연주와 치밀한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 최희준의 학구적인 해설이 곁들여진 토요콘서트는 여러분의 평범한 토요일 아침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줄 마법 같은 음악회입니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최희준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 등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 교향악단과 협연자 라인업을 갖추며 화려하게 새단장을 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새롭게 바뀐 토요콘서트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마티네 콘서트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2017년도에도 지휘자 최희준과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더욱 더 화려하고 다채로워진 캐스팅과 프로그램으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일시 : 매월 셋째 토요일 오전 11시 (1월, 7월 공연 없음)
- 프로그램 & 프로필
▼ 클릭하시면 각 날짜별 프로그램과 프로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휘&해설 최희준 · 연주 KBS교향악단 · 협연 소프라노 김성혜
PROGRAM- 모차르트 / <마술피리> 서곡
W. A. Mozart / Opera <Die Zauberflöte> Overture - 드뷔시 / 아름다운 저녁
C. Debussy / Beau Soir - 벨리니 / 오페라 <몽유병 여인> 중 '아, 최고로 즐겁다'
V. Bellini / 'Ah! non giunge' from Opera <La sonnambula> - 모차르트 /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 속에 불타오르고’
W. A. Mozart /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from Opera <Die Zauberflöte> - 베토벤 / 교향곡 제7번 A장조 Op.92
L. v. Beethoven /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Rheinland - Pfalz)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 작곡의 <Drei Helden(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 - 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소프라노 김성혜는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레나타 스코토의 지도 하에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 전문 과정과 성악 전문 과정 디플로마를, 또 AIDM 아카데미아, ARENA 아카데미아, A.M.I 아카데미아, AIDA아카데미아, ROMA 아카데미아에서 성악전문 과정과 오페라 전문과정, 최고 연주자 과정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마리오 델 모나코” 콩쿠르 1위 없는 2위,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콩쿠르 3위, “루제로 레온카발로” 콩쿠르 스페셜 상, “아테나 오페라 페스티발” 콩쿠르 3위, “포라나 리리카” 콩쿠르 3위에 입상하는 등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제4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아미나 역으로 데뷔한 김성혜는 <리골레토> 질다 역,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루치아 역, <코지 판 투테> 데스피나 역, <어린이와 마법> 나이팅게일, 공주, 불 역, <라 보엠> 무제따 역, <사랑의 묘약> 아디나 역, <라 트라비아타> 비올렛따 역, <피가로의결혼> 수잔나 역, <헨젤과 그레텔> 그레텔 역, <춘향전> 춘향 역, 한국 창작오페라 <천년의사랑> 천관녀 역, <청> 심청 역으로 활약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 역으로 주목 받으며, 오페라 주역으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기량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그 외에 이탈리아 로마대사관 초청연주, Banca di Roma 초청연주, “Palazzo Altemps” 초청연주, 로마 해군사관학교 초청연주 등 다수의 초청연주를 하였으며, Roma, Viterbo, Formello, Tarquinia 지역에서 다수의 갈라 콘서트를 하였다.
코리안심포니, 군포 프라임필, 유라시안, 밀레니엄심포니, 인천, 원주, 강릉, 대전, 대구, 부산, 김해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로시니 장엄미사, 비발디 글로리아,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등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동아방송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2012년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2014년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영입과 함께 교향악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앙상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국향(國響), 세계가 주목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휘 최승한 · 해설 문훈숙 · 무용 유니버설발레단 · 연주 KBS교향악단
PROGRAM- Saturday Ballet Gala
with 유니버설발레단 -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 베니스 카니발
- 백조의 호수 중 ‘스페인 춤’
-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결혼식 파드되’
- 돈키호테 중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의 춤’
- 빈사의 백조
- 돈키호테 중 ‘결혼식 파드되’
지휘자 최승한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베를린교회음악학교 수료, 베를린 국립예술대학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한 그는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North Carolina Symphony Orchestra, Budapest Philharmonic Orchestra, Tokyo New City Symphony Orchestra, Italy Puccini Festival(Torre del lago)에서 초청받아 지휘하였다. 또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오델로>, <돈 카를로>, <라 보엠>, <나비부인> 등의 오페라 작품과 <백조의 호수>,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의 발레 작품을 지휘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지휘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명예교수이며, 무악 오페라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미국 워싱턴 출생. 선화예술학교, 영국 로열발레학교,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를 거쳐 미국 워싱턴 발레단에서 활동 후, 1984년 국내 첫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멤버이자 프리마 발레리나로서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989년 아시아 최초로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키로프발레단의 <지젤> 객원 주역으로 초청되어 7차례의 커튼콜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는다. 이후 문 단장은 재초청을 받아 <돈키호테(1992)>, <백조의 호수(1995)>를 공연하며 한국의 높아진 위상을 발레 본 고장에 각인시킨다.
경영자로 변모한 문훈숙 단장은 2008년부터 한국 발레단 최초로 실시한 ‘공연전 발레 감상법 해설’, ‘공연 중 실시간 자막제공’은 지금도 관객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I am because We are’를 모토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33년 간의 발레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를 통해 전액 장학금으로 발레 영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유니세프와 (사)자원봉사애원 등 20년 이상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문훈숙 단장은 한국 발레의 발전에 힘써 온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한국발레협회 대상, 2010년 대한민국정부 ‘화관문화훈장’, 2011년 경암문화재단 ‘경암학술상’, 2012년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공연예술협회(ISPA)로부터 ‘ISPA AWARD?최고경영자상’, 한국발레협회 ‘발레CEO상’,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여성문화인상’,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재)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유니버설발레단을 비롯해 유니버설아트센터, 유니버설발레단 부설 아카데미, 미국 워싱턴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장학사업인 주니어컴퍼니를 총괄하고 있다.유니버설발레단이 설립된 1984년 당시 한국에는 국가가 설립한 국립발레단(1962년 창단)과 광주시에서 설립한 광주시립무용단(1976년 창단) 만이 있었다. 설립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 남자 무용수 층이 매우 얇아 인쇄소 직원, 연극하는 사람들을 무대에 세울 만큼 열악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1992년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예술감독이었던 올레그 비노그라도프를 초빙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국내에서 초연한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은 국공립 단체가 생각지 못했던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의 전통을 최초로 정식 수입하여 국내에 정착시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창단 이듬해인 1985년부터 한국 발레단 최초의 해외 투어를 시작해 ‘발레의 변방’이나 다름 없던 한국 발레를 세계 무대에 소개해왔다. 그 결과, 2001년에는 국내 공연단체 최초로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뉴욕 링컨센터, LA뮤직센터에서 공연해 뉴욕 타임즈의 호평을 받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11년부터 ‘유니버설발레단 월드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발레 한류’를 개척하고 있다. 자체 창작 발레 <심청>은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와 프랑스에 초청되어 ‘한국 발레의 역수출’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또한 수준 높은 한국의 발레 교육시스템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아시아권에서 ‘한국 발레’의 입지를 탄탄히 정착시키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모체인 선화예술학교와 직영 발레 교육기관인 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 줄리아 발레스쿨,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Kirov Academy of Ballet, Washington D.C.)를 설립해 국내 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무용수들을 배출해 왔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을 비롯해 국립발레단 단장 강수진,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김인희, 재독 안무가 허용순,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서희,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과 에반 맥키,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시묜 츄진,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핀란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하은지, 스페인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세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상은, 미국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한서혜 그리고 유니버설발레단 간판스타 황혜민, 엄재용, 강미선, 김나은, 이동탁, 강민우, 홍향기 등이 그들이다.
2000년대 들어서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관객에게 보다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해외 안무가들에게 한국의 뛰어난 무용수들을 소개하기 위해 유럽의 드라마발레와 컨템포러리 발레에까지 레퍼토리를 확대해왔다. 그 결과 존 크랑코, 케네스 맥밀란, 이어리 킬리안, 나초 두아토, 윌리엄 포사이드, 한스 반 마넨, 오하드 나하린, 그램 머피 등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해외 거장들로부터 한국발레단으로서 최초로 공연권을 받아 한국 발레 전체의 레퍼토리를 풍성하게 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유럽에 한국 발레의 예술적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관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는데, 2008년부터 한국 발레 최초로 실시한 ‘공연 전 발레 감상법 해설’, ‘공연 중 실시간 자막제공’ 그리고 찾아가는 발레특강 ‘문훈숙의 발레 이야기’는 일반 관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2012년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2014년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영입과 함께 교향악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앙상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국향(國響), 세계가 주목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휘&해설 이병욱 · 연주 KBS교향악단 · 협연 바이올린 임지영
PROGRAM-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6
M. Bruch /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 브람스 /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J. Brahms / Symphony No.2 in D Major, Op.73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이병욱은 다양한 국내·외 교향악단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대한민국의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Bohuslav Martinu 필하모니 등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 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 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연주자와 독주자 등의 신뢰받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2014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같은 해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의 객원지휘자로 전국 투어에 참여하였다. 2016년 3월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기도 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에 능한 그는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 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데,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그는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 작품은 물론 한국 초연 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 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휘자 이병욱은 현대음악 지휘자로서 Edgar Varese, Krzysztof Eugeniusz Penderecki, 윤이상, 진은숙 등의 현대 음악 작품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연주를 하고 있는데, 2000년 현대음악 페스티벌인 “ASPEKT”(CD 발표)와 체코의 Bohuslav Martinu Orchester와의 연주를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음악적 해석에 대해 호평을 받았으며 주목을 받은 그는, 이후 2002년 ASPEKT에서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와의 연주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현대음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은 2009년 국내 TIMF 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다양한 현대작품에 대한 전문지휘자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2016년 초에는 작곡가 나실인의 음악극 <비욘드 라이프(Beyond Life)>을 통해 현대음악에 대한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지휘자 이병욱은 어린 시절 지휘자로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Dennis Russell Davies, Walter Hagen - Groll의 사사)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 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TransArt Orchestra Salzburg 음악감독, TIMF 앙상블 수석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 an impressive arsenal of strengths – a range of colors that extended from a brilliant shimmer on top to an almost viola-like richness and graininess on the bottom, the ability to race from one end of the finger-board to the other with a tap dancer’s agility and precision, a dramatic flair and an inclination..”
By Joan Reinthaler by from The Washington Post (Nov. 2015)“.. 인상깊은 단단함 – 고음부의 화려하고 흐릿한 빛이 퍼진 색으로부터 마치 비올라 같은 저음부의 풍부하고 입체가 느껴지는 음색의 다양한 범위와 탭 댄서의 민첩성과 정밀성 같은 손가락의 움직임을 통한 드라마틱한 분위기와 아슬아슬한 분위기..”
from The Washington Post (2015년 11월)특유의 든든함과 깊은 연주로 국내외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을 통해 그녀의 존재를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알렸다.
이미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제9회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동메달 및 모차르트 소나타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인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2011년 독일의 헨리 마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입상,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의 MIMC를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국제 콩쿠르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녀는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특히 2015/2016 시즌 동안에는 Orchestra Philharmonique Royal de Liege (브뤼셀), Brussels Philharmonic (브뤼셀), Taipei Symphony Orchestra (대만), Poznań Philharmonic Orchestra (폴란드), Luxembourg Philharmonie (룩셈부르크), 서울시립교향악단 (한국), 수원시립교향악단 (한국), Orchestra Ensemble Kanazawa (일본)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물론 2016년 3월 아시아 최대 예술축제인 홍콩아츠페스티벌(Hongkong Arts Festival), 코펜하겐 썸머 페스티벌(Copenhagen Summer Festival), 크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Gstaad Menuhin Festival), 평창대관령음악제(Great Mountains Music Festival) 등의 국내외 주요 음악페스티벌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2015/2016 시즌에는 Royal Symphony Orchestra 와 지휘자 Alexander Shelley(내한투어), Wuhan Symphony Orchestra (중국), NHK Symphony Orchestra와 지휘자 David Zinmann, the Philharmonic Orchestra of Minas Gerais 와 지휘자 Fábio Mechetti (브라질) 등과의 협연은 물론 다양한 리사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수여하는 금호음악인상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한국인대상, 그리고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영재로 조기 입학하였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를 졸업, 동교 예술전문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김남윤 교수에게 사사하고 있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15년 6월부터 일본 음악 협회(Nippon Music Foundation)의 스트라디바리우스 ‘Huggins’ (1708년) 바이올린으로 연주를 하고 있다.
콩쿠르 수상 경력
2015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2014년 미국 인디에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동메달 및 모차르트 소나타 특별상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 MIMC상
2011년 독일 헨리 마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2012년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2014년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영입과 함께 교향악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앙상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국향(國響), 세계가 주목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휘&해설 최희준 · 연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 협연 피아노 최희연
PROGRAM- 차이콥스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b♭단조 Op.23
P. I. Tchaikovsky / Piano Concerto No.1 in b♭minor, Op.23 -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M.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Rheinland - Pfalz)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 작곡의 <Drei Helden(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 - 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국내에서 중앙, 동아, 이화·e;경향, 한국일보 등 주요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였고 서울예고 졸업 후 도 독하여 베를린 음대에서 Klaus Hellwig, Hans Leygraf와 같은 명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음대 에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Gyorgy Sebok를 사사하였다.
유럽에서 Clara Haskil, Maria Callas, William Kapell, F. Busoni, G. B. Viotti, Epinal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함으로써 국제무대에 떠오르는 존재가 되었으며, Schleswig Holstein Musikfestival, Assisi Music Festival, Yokohama Int. Piano Concert, Luxemburg Bourglinster, Knoxville, Kawai Japan, Koeping Kammermusik Series 등의 초청을 비롯하여 Berliner Rundfunk, Das Sinfonie Berlin, Washington D.C., Lausanne Chamber, Laurraine Philharmonie 등과 협연하며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이태리, 미국, 일본, 호주의 연주홀에서 독주자로 또는 실내악 연주자로 무대에 섰다.
1999년 서울대 임용으로 귀국 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부천필, 인천시향, 창원시향, 울산시향, 원주 시향, 제주시향, 바로크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LG아트센터, 호암아트홀, 금호아트홀, 서울 예술의전당, 대 전 문화예술의전당, 대전 엑스포 아트홀, 대구시민문화회관, 부산 금정문화회관, 울산 현대예술회관, 통영 문화예술회 관 등 국내 주요 연주홀의 초청으로 수많은 독주회를 가졌다. 8회 공연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겼던 2002-2005 금호아 트홀 초청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는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2 난파음악상과 2005 올해의 예술상(한문위)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는 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 연주하기 시작하여 그간 이미경, Tsuyoshi Tsutsumi, Peter Stumpf, 김수빈, Ulf Wallin, Wen-Sinn Yang, 송영훈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첼로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하였다.
2009년 통영국제음악제 첫 상주 아티스트를 역임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시향 아르스 노바, IBK챔버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 연주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내 활동과 독일, 미국의 음대 초청으로 해외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가지고 있다. 음반으로는 20세에 독일에서 출반한 리스트-파가니니 에튀드 전곡과 쇼팽 에튀드 전곡(2005, Aulos)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피아니스트의 중심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 이래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여 왔다. 또한 2001년 이후 예술의전당 상주교향악단으로서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등 국립예술단체의 기획공연을 협업제작하고 있다. 이외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 및 국가행사연주를 담당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발전해왔다.
국립교향악단의 해체 이후 지휘자 홍연택은 전 국립교향악단의 단원을 중심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창단 뒤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홍연택을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2001년 홍연택 음악감독이 타계하자 객원지휘자들이 바통을 잡아오다 2007년 12월 지휘자 박은성을 영입하여 음악감독과 상임지휘자 체제로 다시 운영되었다. 2011년 1월 독일 작센국립극장 수석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던 최희준이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를 맡으며 오케스트라의 음악적 반경을 넓혀놓았다. 2014년 1월부터는 임헌정이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그는 오케스트라에 고유의 음색을 입히며 예술성을 높여가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의 정규 레퍼토리에 협업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예술의전당에 자리 잡게 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오고 있다. 이로써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페라하우스 공연을 위한 전문적인 하우스 오케스트라로서 발레, 오페라 음악에 남다른 전문공연경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발레, 오페라 연주는 연간 40회 이상이며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를 확장·확보해 가며 발레, 오페라 음악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관현악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연주단체로 정기연주회와 특별기획연주회에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을 주무대로 연주하고 있으며, 방방곡곡 문화공감 및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국가의 중요한 행사에서 연주했다.
2005년 IPI총회 연주회와 2013년 2월 25일 국회에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를 연주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폐막식의 연주녹음을 담당했다. 2015년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창단 30주년을 맞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의 주요 음악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지휘자 임헌정은 비올리스트 이유라와 함께, 상주작곡가 김택수의 “솔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코오”를 초연하여 유럽 청중들에게 한국 음악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단법인 승인, 전문예술법인 지정을 받았으며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으로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면서 민·관 문화예술의 거버넌스 모델이 되고 있다. 현재 약 100명의 임직원과 연주단원들이 2명의 상주작곡가와 함께 한국 공연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휘&해설 최희준 · 연주 KBS교향악단 · 협연 첼로 심준호
PROGRAM- 슈만 /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
R. Schumann /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 슈만 / 교향곡 제2번 C장조 Op.61
R. Schumann / Symphony No.2 in C Major, Op.61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Rheinland - Pfalz)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 작곡의 <Drei Helden(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 - 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인 거장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은 첼리스트 심준호는 예원 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빛을 내기 시작했다. 금호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 영재 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 입상,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 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해외에서는 독일 베를린 융에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교향악단, Norwegian Radio Orchestra와 협연하였다.
또한 노르웨이 Fagerborg Music Festival, 네덜란드 Oudewater Music Festival, 헝가리 Szeged Music Festival, 2014, 2015 Bergen Music Festival(노르웨이)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을 하였다.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 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를 사사하고 Artist Diploma를 마쳤으며, 특히 그의 졸업 연주회는 노르웨이 국영 TV 방송을 통해 전국에 중계되었다.
ECMA(European Chamber Music Academy)멤버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2012년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2014년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영입과 함께 교향악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앙상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국향(國響), 세계가 주목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휘&해설 최희준 · 연주 KBS교향악단 · 협연 피아노 이진상
PROGRAM- Summer Special
- 주페 / <경기병> 서곡
F. v. Suppe / Light Cavalry Overture - 라흐마니노프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S. Rachmain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 - 코다이 / 갈란타의 춤
Z. Kodaly / Dances of Galanta - 보로딘 /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인츠의 춤’
A. Borodin / 'Polovtsian Dances' from Prince Igor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Rheinland - Pfalz)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 작곡의 <Drei Helden(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 - 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이진상은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 (A. Zimmerlin, Neue Zurcher Zeitung, 스위스 취리히)
"...오늘 우리는 단지 뛰어난 재능을 발견한 것이 아니다. 한명의 완전한 예술가를 만났다..."
( T. Meyer,Tagesanzeiger, 스위스 취리히)"...모든 것 위에 더해진 시적 서정성과 빛나는 프레이징..." (M. Le Naour, Concert Classic, 프랑스)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과 동시에 슈만 상, 모차르트 상 그리고 청중 상까지 휩쓴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섬세한 감수성과 유려한 테크닉, 날카로운 지성과 카리스마를 겸비했다는 평론가들의 극찬과 대중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자리매김했다.
일찍이 국내에서 서울예고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및 부산음악콩쿠르 대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중앙음악콩쿠르1위, 서울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등을 연이어 석권하며 한국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2005년 쾰른 국제피아노콩쿠르와 2008년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심사위원장으로 있는 홍콩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겸허한 무대 매너와 진정성으로 유럽 무대에서 더욱 찬사를 받는 이진상은 니콜라이 즈나이더, 더글라스 보스톡, 데이비드 에프론, 로만 코프만, 마리오 벤자고, 마이클 보더, 무하이 탕, 미하일 유로브스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안토니 헤르무스, 올라 루드너, 우메다 토시아키, 에이빈트 굴베르크 옌센, 조나단 노트, 크리스토퍼워렌 그린, 테오도르 구쉴바우어, 페터 귤케 등의 지휘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뉘른베르크 심포니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WDR 방송 교향악단등 정상급 오케스트라에 초청되었다.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및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경기, 부산, 인천, 광주, 울산, 수원시향 등 주요 교향악단들과 협연한 바 있다.
또한 루르 피아노 페스티발, 루체른 페스티발, 메뉴힌 페스티발, 몽트뢰 페스티발, 부조니 페스티발, 서울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 체르보 페스티발, 홍콩 조이 오브 뮤직 페스티발 등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었으며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취리히 톤할레, 루체른 KKL, 뉘른베르크 마이스터징어할레,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에서 명 공연장에 초청되어 독주회 및 협연 무대를 가졌다.
완벽한 소리에 대한 갈증으로 피아노 악기 자체에 심취하게 된 이진상은 피아노 테크닉 및 제작 과정을 배우기도 했다. ‘공장에 간 피아니스트’로 알려지기도 한 이진상은 영화 "피아노마니아"에서 조명된 명 테크니션 슈테판크뉴퍼를 사사하며 스타인웨이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노 테크닉을 공부하고, 이후 스타인웨이 함부르그 본사에서 피아노 제작과정에 직접 몸담았다.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첫 사례로서, 이진상은 나무를 고르고 다듬는 과정부터 완성된 피아노를 최종 선택하고, 선택된 피아노를직접 연주하여 청중에게 들려주는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그만의 여정을 지속하며 피아니스트로서 또다른 가능성을 열어보였다.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 실황 연주 음반, 2010년 스타인웨이 고(古) 피아노와 현대 피아노 두 대로 녹음된 힐러-멘델스존-쇼팽의 연주곡 음반, 그리고 2015년 슈만의 소나타 모음집 (Piano Sonatas for the Young, Op. 118 / 5 Gesänge der Frühe)이 출반되어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와 함께 음악가로서의 발판을 닦은 이진상은, 볼프강 만츠와 파벨 길릴로프를 사사하며 쾰른 국립음대와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전세계를 무대로 그의 음악을 공유하고 있다. 실내악에도 특별한 애정을 보이는 이진상은 Beethoven Trio Bonn의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월간 <피아노음악>에 칼럼을 기고하며 피아니스트와 테크니션으로서의 그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나누고 있으며, 2013년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음악인으로서 "운파 임원식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KBS교향악단은 1956년 12월 20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준 높은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를 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였다. KBS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연주회, 어린이음악회, 실내악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전하고 있다. 2012년 9월,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였고 2014년 요엘 레비 음악감독의 영입과 함께 교향악단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폭넓은 연주를 선사하며 안정적이고 깊이있는 앙상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국향(國響), 세계가 주목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휘&해설 최희준 · 연주 원주시립교향악단 · 협연 바이올린 백주영
PROGRAM-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F.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 말러 / 교향곡 제4번 G장조
G. Mahler / Symphony No.4 in G Major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 콩쿠르(Deutsche Hochschulwettbewerb)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2005년 바트 홈부르크(Bad Homburg)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Berliner Sinfonie Orchester), 예나 필하모니(Jena Philharmonie), 카셀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Kassel),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Brandenburgisches Staastsorchester),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Staatsorchester Rheinland - Pfalz)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Joern Arnecke) 작곡의 <Drei Helden(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Oder - Spree)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지휘자 카펠마이스터(Kapellmeister)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그녀의 연주는 기술적으로 감정적으로 정확했다. 그녀는 단 한 번의 활의 움직임을 통해 격노와 유쾌한 변덕과 비통을 오가는 감정을 표현했다.” – 리차드 슈나이닌, 산 호세 머큐리뉴스
“그녀의 연주는 금사와 같았고 아름다움과, 섬세함, 그리고 극도의 부드러움으로 이어졌다.” – 조지아 로우, 인사이드 베이에리아
“그녀의 황홀하고 매혹적인 연주는 음악에 몰입하는 그녀의 노력에 대한 공연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온전한 음악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했다.” – 제임스 D. 왓츠, 털사 월드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 여제’라고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은 2000년 뉴욕 Young Concert Artists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전문 연주자로 도약하였다. 백주영은 시벨리우스, 파가니니, 롱티보 등 유명 국제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고, 1997년 제2회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런던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뉴욕의 카네기 홀, 링컨 센터,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동경 산토리 홀 등 세계 주요 무대와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내악에 대한 관심의 연장선으로 미국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베토벤 페스티벌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 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앙상블 오푸스의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다. 백주영은 실내악연주자로도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며 말보로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난탈리 페스티벌, 카잘스 페스티벌 등에서의 초청 연주 및 세종솔로이스츠의 리더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교육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광현)은 임헌정 서울대 교수를 초대 명예음악감독으로 초빙하여 1997년 7월 창단되었다. 이후 정치용 명예음악감독을 거쳐 초대 상임지휘자 박영민 교수에 이르기까지 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세계 구축과 이를 통한 원주시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그 최대의 목표로 삼고 20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도약해 왔다.
그 결과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12년 연속으로 초청되는 한편 모차르트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등에서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2011년 일본 가나자와 시에서 개최된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초청되기도 했다. 또한 이듬해 창단 15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연주’는 국내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말러와 브루크너 등의 대편성 관현악곡부터 소규모 앙상블에 이르기까지 편성을 가리지 않는 방대한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로 원주시의 문화 아이콘으로써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수십 회에 이르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하여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15년, 뛰어난 음악성과 파격적인 기획력을 가진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던 김광현을 제 2대 상임지휘자로 임명하여 ‘원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원주시의
- 모차르트 / <마술피리> 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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